'2008/02'에 해당되는 글 7건
"알 자지라 때문에 자지러지겠네~"
모 과장님의 명언ㅋㅋㅋ 자체 평가 기준으로 이번주 1위! 이것도 나름 나비효과인건가? 중동 정세가 대한민국 포털 담당자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치는?
모 과장님의 명언ㅋㅋㅋ 자체 평가 기준으로 이번주 1위! 이것도 나름 나비효과인건가? 중동 정세가 대한민국 포털 담당자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치는?
툴바 때문에 영 찜찜해서 큰맘먹고 토요일 아침에 일찍(그래봤자 8시지만-_-) 일어났다.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었는데, 밖이 고요하다. 이미 밖은 환한데도.
컴퓨터를 켜보니 아니나다를까, 뭔가 예감이 이상해서 모자 눌러쓰고 츄리닝 바람으로 집 밖을 나섰다.
토요일 아침 8시 경인데도 길에는 멀끔하게 차려입은 사람이 많고, 시장의 가게들은 모두 문을 열었으며, 지하철은 만원이다. 갑자기 세수도 안하고 나온 내가 무척이나 창피하게 느껴졌다. 얼굴을 푸욱 가린 모자가 얼마나 고맙던지. 내가 무척이나 게으른 사람이 된 느낌이었다. 다들 이렇게 깨어 걸어다니는데, 나는 지금까지 토요일 아침을 얼마나 하찮게 생각했었는지.... 잠으로 내내 토요일 아침을 소진하고 정오가 넘어서야 나지막하게 잠을 깨는 일상의 반복이었다.
회사로 정신없이 들어가서 Jon과 이야기 나누고, 항상 해왔던대로 구구절절히 한국지사 입장 설명하고, 팀장님과 유관 부서 담당자에게 전화 돌리고, 어쨌든 문제를 해결하고 컴퓨터를 끄고 나오니 벌서 정오. 평소같았으면 아직도 이불속에서 꼼지락꼼지락 하고 있었을 시간인데 참 많은 일을 했다. 게다가 일반적인 토요일 수면시간에 비해 적은 시간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피곤하지도 않고, 잠을 많이 잔 것처럼 아주 상쾌했다.
토요일 아침이 이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깨어 돌아다니는 시간이었는지 미처 몰랐다. 그리고 괜시리 부끄럽다.
다음주 토요일 아침에도 가급적 일찍 일어나도록 노력해 봐야지.
컴퓨터를 켜보니 아니나다를까, 뭔가 예감이 이상해서 모자 눌러쓰고 츄리닝 바람으로 집 밖을 나섰다.
토요일 아침 8시 경인데도 길에는 멀끔하게 차려입은 사람이 많고, 시장의 가게들은 모두 문을 열었으며, 지하철은 만원이다. 갑자기 세수도 안하고 나온 내가 무척이나 창피하게 느껴졌다. 얼굴을 푸욱 가린 모자가 얼마나 고맙던지. 내가 무척이나 게으른 사람이 된 느낌이었다. 다들 이렇게 깨어 걸어다니는데, 나는 지금까지 토요일 아침을 얼마나 하찮게 생각했었는지.... 잠으로 내내 토요일 아침을 소진하고 정오가 넘어서야 나지막하게 잠을 깨는 일상의 반복이었다.
회사로 정신없이 들어가서 Jon과 이야기 나누고, 항상 해왔던대로 구구절절히 한국지사 입장 설명하고, 팀장님과 유관 부서 담당자에게 전화 돌리고, 어쨌든 문제를 해결하고 컴퓨터를 끄고 나오니 벌서 정오. 평소같았으면 아직도 이불속에서 꼼지락꼼지락 하고 있었을 시간인데 참 많은 일을 했다. 게다가 일반적인 토요일 수면시간에 비해 적은 시간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피곤하지도 않고, 잠을 많이 잔 것처럼 아주 상쾌했다.
토요일 아침이 이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깨어 돌아다니는 시간이었는지 미처 몰랐다. 그리고 괜시리 부끄럽다.
다음주 토요일 아침에도 가급적 일찍 일어나도록 노력해 봐야지.
스킨을 교체했다. 이제는 좀 로딩속도가 빨라질까?
내가 방문하기도 부담스러운 내 블로그, 왜 이리 로딩속도가 느린걸까?
Andras Schiff도 한국에 온단다.
2월 24일,바흐의 프랑스 조곡, 그리고 발트슈타인을 연주한다니 정말 기대되는걸.
프로그램은 이하와 같음.
몇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예쁘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Allemande가 콘서트홀에 울려퍼질 생각을 하니 벌써 두근두근.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걸 들으면 분홍색 연두색의 달콤한 마카롱이 생각난다구! *>ㅂ<*
22일에는 미클로스 페레니와도 협연 한다는데, 무려 베토벤 소나타 2,3,4번 + 마술피리 변주곡이다. 이틀 중 하루라도 가보고 싶다.
Schiff가 치는 베토벤을 듣고 싶다고 누가 그랬었는데.
2월 24일,바흐의 프랑스 조곡, 그리고 발트슈타인을 연주한다니 정말 기대되는걸.
프로그램은 이하와 같음.
몇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예쁘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Allemande가 콘서트홀에 울려퍼질 생각을 하니 벌써 두근두근.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걸 들으면 분홍색 연두색의 달콤한 마카롱이 생각난다구! *>ㅂ<*
| 요한 세바스찬 바흐 (1685~1750) J. S. Bach French |
프랑스 조곡 G 장조, BWV816 Suite No.5 in G major BWV816 이탈리안 콘체르토, BWV971 Italian Concerto BWV971 파르티타 2번 C 단조, BWV826 Partita No.2 in C minor BWV826 |
|
로베르트 슈만 (1810~1856) |
환상곡 C장조, Op.17 Fantasia in C major, Op.17 ddI. Durchaus phantastisch und leidenschaftlich vorzutragen ddII. Massig - Durchaus energisch ddIII. Langsam getragen - Durchweg leise zu halten |
| 루트비히 반 베토벤 (1770~1827) Ludwig van Beethoven |
피아노 소나타 제21번 C장조, Op.53 ‘발트슈타인’ ddAllegro con brio |
22일에는 미클로스 페레니와도 협연 한다는데, 무려 베토벤 소나타 2,3,4번 + 마술피리 변주곡이다. 이틀 중 하루라도 가보고 싶다.
Schiff가 치는 베토벤을 듣고 싶다고 누가 그랬었는데.
3월 20일 목요일 8시 LG아트센터
예약 완료!!
노래가 듣고 싶어서 클럽을 찾을때마다 항상 웅산 공연일은 비켜가고는 했었는데 ㅠ,.ㅡ , 이번엔 확실히 들을 수 있겠군.

예약 완료!!
노래가 듣고 싶어서 클럽을 찾을때마다 항상 웅산 공연일은 비켜가고는 했었는데 ㅠ,.ㅡ , 이번엔 확실히 들을 수 있겠군.
바흐 영국모음곡 2번, 그것도 포고렐리치의 연주가 요새 자꾸 땡긴다.
일 할때 나 웹서핑 할 때 항상 듣고 있다. 특히 당돌할 정도로 몰아치는 Prelude는 첫 음을 듣는 순간부터 빠져들고 있다고나 할까.
일체의 망설임이나 머뭇거림 하나 없이, 너무나 단호하게 한음 한 음을 내지르는 그의 손가락처럼 나도 매 순간마다 명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욱 그런 생각이 간절해진다. 새해 업무 계획 발표할때, 버그가 생겼을때, 하다못해 점심 식사로 어떤 음식을 먹을지를 고를때도 이놈의 고민은 계속된다 -.-
이런 소리를 가지려면, 저런 행동을 몸과 마음에 익히려면 얼마나 많은 망설임과 머뭇거림을 지나가야 하는것일까.
일 할때 나 웹서핑 할 때 항상 듣고 있다. 특히 당돌할 정도로 몰아치는 Prelude는 첫 음을 듣는 순간부터 빠져들고 있다고나 할까.
일체의 망설임이나 머뭇거림 하나 없이, 너무나 단호하게 한음 한 음을 내지르는 그의 손가락처럼 나도 매 순간마다 명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욱 그런 생각이 간절해진다. 새해 업무 계획 발표할때, 버그가 생겼을때, 하다못해 점심 식사로 어떤 음식을 먹을지를 고를때도 이놈의 고민은 계속된다 -.-
이런 소리를 가지려면, 저런 행동을 몸과 마음에 익히려면 얼마나 많은 망설임과 머뭇거림을 지나가야 하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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